Dear esteemed guest,
두 사람이 만나 이제 하나가 되어
믿음의 보금자리를 이루려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소망으로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격려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이야기
Bundang Beginnings
2002
햇살 가득한 날, 초림초등학교 5학년 3반 친구들 사이에서 준환과 나정은 서로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준환이 수줍게 건네준 빼빼로를 시작으로 이 둘의 오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San Francisco Serendipity
2019
여러 해가 흘러 준환과 나정은 미국으로 유학을 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둘은 뜻밖의 기회를 통해 10여 년 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재회하였습니다. 4일이 채 되지 않는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들은 서로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A Seoulful Connection
2020
팬데믹이 시작되고 3주로 예정되어 있던 준환의 한국 생활은 잊을 수 없는 2년의 세월이 되었습니다. 온 세계가 거리를 두고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둘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Stars and Strings in Ulleungdo
2022
별이 쏟아질 듯했던 울릉도에서 밤, 준환은 준비한 편지와 직접 만든 실반지를 꺼냈습니다. 극적으로 벌어진 프로포즈에 나정은 크게 웃었고, 울 겨를도 없이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Viva Las Vegas
2023
샌프란시스코의 언덕에서 라스베가스의 불빛 속으로, 준환과 나정은 핑크 캐딜락 안에 앉아 둘만의 소박하면서도 감동적인 맹세를 통해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진실한 감정을 나누었습니다.